MJ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66673&no=10&weekday=mon

작년 지옥캠프단편선에 참가해서 웹 게재하게 된 '페드로'입니다.

세계관을 어바웃제인과 공유합니다.

정확히는 어바웃제인보다 좀더 과거시점의 지구에서 일어난 일을 다뤘습니다.

페드로는 나중에 '어바웃제인'에서도 만날 수 있을지도..?!ㅋㅋ

나는 왜 인간일까

몸도 약하고 마음도 약하고

지나간 나쁜 일들을 잘 못 잊고

열등감과 자괴감에 시달리고

분노와 원한에 휩싸여서 괴로워하고

로봇이면 좋겠다. 내가

강한 육체와 흔들리지 않는 마음.

그런 로봇이면 좋겠다

이런 생각에서 출발한게 '어바웃제인' 이라는 작품의 시작점이었습니다ㅋ

하지만 나는 결국 어떻게 해도 로봇이 될순 없겠죠ㅋ

인간으로 살다 죽겠지.

그럼 내가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다 죽어야 하나,

한 사람의 인간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게된 것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지면 좋을까..

이런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이야기의 완결점은 일단 정해두었으나

앞으로 저의 생각이 변하면 이야기의 흐름이 변할수도 있고..

최대한 자유롭게 흘러가려고 합니다.

(새삼 이렇게 써놓으니까 정말 거창하군...ㅋ;)

뉴트는 기본적으로 밥맛인 캐릭터로 잡았으나

개인적으로는 애정이 가는 캐릭입니다.

안광을 희번뜩하게 반짝이는 광기어린 캐릭터를 좋아해서요ㅋㅋㅋ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묘사될지 지켜봐주세요.

http://www.lezhin.com/ko/comic/aboutjane/2

어바웃제인 2화 올라왔습니다ㅋㅋ(+유료분은 10화)

어차피 레진홈피에서 제 홈피 링크 보시고 들어오는 루트밖에 없어서

이미 2화 보고 오신 분들이 제 홈피에 오실텐데ㅋㅋㅋㅋ

홈피 운영이 뭔가 단단히 잘못되었군여.. 변화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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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작업하면서 예전 라디오 녹음방송들을 많이 듣습니다.

음악대장님의 라젠카 공연 이후로 신해철씨에게 관심이 생겨서..ㅋ

그분이 생전에 하셨던 라디오 방송들을 듣고 있습니다.

참 하시는 말씀 구구절절 재미있고, 와닿고.. 듣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겠드라구요

좀더 일찍 이 라디오를 들었다면.. 하는 쓸데없는 생각도 해봅니다

라디오 청취자들을 '식구들'이라고 부르시며 청취자들의 어려운 상담도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조언해주시는 분이셨는데

'식구들'이었던 분들은 그분이 떠나가실때 많이 슬프셨겠어요.

그것이알고싶다에서 그분의 사망원인을 추적하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저도 화나고 무서웠네요.

무언가 분명히 바뀌어야만 하는 세상임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레진 코믹스에 '어바웃제인'을 연재하게 된 엠제이입니다^^

연재를 시작하게 되어 감개무량합니다.

'어바웃제인'은 열등감이 심하고 자신을 믿지 않는 소녀가 극한(?)상황에서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고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제인의 성장을 여러분들이 함께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함께 등장할 다른 캐릭터들에게도 부디 애정을...♡)

...

그림 이미지라도 좀 올리려고 했는데

연재구상기에 그린 그림들은 지금 보니 죄다 이상해서;;

앞으로 새로운 그림들로 채우겟씁니다!!

그밖에도 티스토리를 통해 제 근황과 그림 등을 올리려 합니다.

(레진이 댓글창이 없는 시스템이다보니 개인홈피를 통해서라도 독자들과 피드백하며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금요일마다 잘 부탁드립니다...!